내가 이번에 놀러가서 겪은 일이야.
후임들하고 외박으로 놀러갔어...
그런데 후임들중에 눈의 초점이랑 보는곳이 다른,,사시라고 하지??
암튼 사시인 후임도 있었거든??
근데 그날 놀러가서 밤에 자고있는데 이넘이 날 깨우는 거야,,,
그래서 내가 뭐야 나 졸리다.. 하니깐 화장실이 가고싶대.. 이놈이 겁이 좀 많은 편이거든..
난 졸리기도 하니까 그냥 앞에서 싸라 했는데 응가가 마렵다고 그러더라고.,.,
결국 난 후레쉬하나 들고 그 놈을 따라갔어..
방이랑 화장실이랑 거리가 좀 있었거든..
그런데 내가 밖에서 이녀석을 기다리다가 얘를 놀려주자고 생각을 했어..
그래서 얘가 나올때 내얼굴에 후레쉬를 비치면서 들이댔거든?
근데 얘가 나랑 눈이 마주치자마자 방으로 비명을 지르며 도망가는거야..ㅋㅋㅋ
그래서 내가 아 대성공이다 하면서 방으로 쫓아가서 내가 놀래킨거라고 걔를 안심시켜줬어
그런대도 얘가 자꾸 내가아니고 귀신을 봤다고 그러더라고..,
내가 놀래킬라고 후레쉬를 내얼굴에 비췄는데 그게 정말 귀신같아 보였냐?ㅋㅋㅋㅋ 하면서 놀리니깐
진짜로 귀신인줄 알았다고 하더라고,,ㅋㅋ
암튼 둘다 잠에서 깬김에 술을 좀 더마셨거든??
근데 둘이 이야기하다가 갑자기 소름이 쫙 끼치는거야..
얘가 나랑 술을 먹으며 이야기하는데 나를 안봐,,, 사시라서 다른데 보면서 이야기하는거야...
물론 시선은 다른곳을 보지만 나를 보며 이야기하는 것이겠지...
근데 화장실에서는 나랑 눈이 마주치고 놀라서 뛰어갔던게 생각나더라...ㅡㅡ
아오 지금 또 소름끼친다

